건선 산정특례 주사제제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현재 제 동생은 건선환자로 생물학제인 주사제제를 처방받아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래의 내용은 건선 산정특례 적용조건에 대한 내용을 따로 정리한 포스팅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건선 산정특례 적용조건 바로가기]

건선 산정특례 대상자, 주사제제 어떤거 맞아야 하나요?

건선 산정특례는 보통 10% 본인 부담, 90%를 건강보험 공단으로부터 비용을 제공받습니다. 체포면적 10%이상의 건선이 있어야 하고 파시수치 10점이상, 6개월 이상의 기존 치료이력이 있어야 건선 산정특례 조건 대상자가 될 수있습니다.

제가 이 포스팅을 진행하고자 했던 이유는 실제 투약자인 동생이 건선 산정특례 생물학 제제를 맞게 되었는데요. 어떤 종류의 주사제제가 있고, 그 주사마다 어떤 효과가 있는지 정보들이 너무 중구난방으로 되어 있어서 한번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정보를 찾지 못해서, 직접 건선 환자들을 위해서 필요한 생물학적 제제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그 주사제제의 특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정리하여 전달하고 동생도 알기 쉬울까 고민하던 찰나에 티스토리에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전문 의학정보가 아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필요한 정보는 검색으로 정확하게 알아보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건선환자들을 위한 정보들이 많이 없어서, 실제로 코센틱스를 투약하고 있는 동생의 투약후기도 업로드 할 예정입니다.

- 코센틱스를 한달에 한번 주사제제 2개 투약 중입니다.

[건선 산정특례 생물학적 제제 - 주사 종류]

이전 생물학적 제제에는 TNF-a억제제로 엔브렐, 휴미라, 레미케이드 등이 있습니다. 현재 산정특례 후에 생물학적제제로 처방받을 수 있는 생물학제제에는 스텔라라, 트렘피어, 탈츠, 코센틱스, 스카이리치 등이 있습니다.

- 현재 건선 산정특례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주사제제는 총 5가지 입니다. (+추가로 애브비 신약 스카이리치)

- 스텔라라 / 트렘피어 / 코센틱스 / 탈츠 / 스카이리치

- 글쓴이의 동생은 #코센틱스 를 현재 8개월째 치료중에 있습니다.

IL-23 억제제 - 스텔라라 / 트렘피어 / 스카이리치 

주의해야할 점으로는 효과적으로 상대적으로 늦게 나타나서 환자가 효과에 대한 판단을 하기 어려울 수 있음. 대문에 첫 투약후 20주 정도는 지나야 효과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있음(트램피어의 경우) 그 이후에 효과부족으로 주사제제의 변경이 이뤄질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할 점으로 기억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IL-17 억제제 - 코센틱스 / 탈츠

거의 모든 환자들에 큰 편차없이 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그러나 환자마다 최대효과에 대한 편차는 있는 편.

1. 스텔라라(얀센) - IL-12/23 억제제

- 건선만을 위한 신약제제, 2009년 건선 치료제로 FDA승인됨 (성분명 : 우스테키누맙)

- 2011년 판상 건선 허가, 건선성 관절염/크론병/궤양성 대장염/소아 판상 건선 등에 적응증 확대

- IL-12를 억제하기 위해 개발됨 (임상당시 IL-23 동시 억제가 가능해짐) 즉, IL-12/23 억제제

- 기존 약제들보다 안전한 생물학제제

- 출시된지 10년이상이 된 오래된 생물학제제로 지금도 스텔라라로 유지되는 효과가 있음.

- 오래된 생물학제로 활용되고 있음 (안정성 입증)

- 연평균 4회 투약 (12주의 긴 간격으로 투약이 가능 / 치료 편의성)

2. 트렘피어(한국얀센) - IL-23 억제제

- 반영구적인 주사제제

- 주로 판상형 건선에 활용되고 인터루킨23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 저해하는 피하 주사제 형태

- 인터루킨 23(IL-23)의 하위 단백질인 P19와 선택적으로 결합해 IL-23의 신호전달 경로를 차단하는 최초 생물학적 제제

- 0주, 4주차 100g 투여, 그 이후에는 8주 간격으로 투여 (1년에 6,7번 내원)

- PASI 90의 높은 치료 효과로, 마지막 투여 7개월 후에도 37% 환자가 PASI 90을 유지

- 가격이 저렴한 편

3. 코센틱스(노바티스) - IL-17 억제제

- 2015년 판상 건선 치료제로 국내 첫 허가 (성분명 세쿠키누맙)

- 강직성 척추염, 건선성 관절염 포함해 3가지 적응증 보유

- 중등도 증증 성인 판상 치료제로 인터루킨 17A 억제제

- 3상 임상 SCULPTURE 연구를 통해 5년간 100% 유지되는 PASI 90, 100을 증명

- 어려운 치료 부위까지 통합적 치료 제공_두피, 손발바닥, 손톡 건선에 3상 치료를 진행하여 효과를 입증

-건선성 관절염에 경우 FUTURE 1-5까지 시리즈로 임상을 진행하여 효과와 안전성 입증

- *현재 동생이 맞고 있 중증건선 생물학적 제제 (매주 4번 한달동안 투약/ 그이후에는 한달에 한번 투약)

4. 탈츠 - IL-17 억제제

- 반영구적인 주사제제

- 주로 판상형 건선에 활용되고 있음

- 약이나 광선치료 병행이 불가, 약내성과 부작용이 있으나 개인차 있음.

- 결핵 유병율이 높은 편

- 주사맞고 통증 및 열감이 있을 수 있음.

- 3세대 신약 주사제제 가은데 비용적으로 저렴한 편

- 3개월 2주동안 주사를 맞고 그 뒤 한달에 한번 주사

5. 스카이리치 (한국 애브비) - IL-23 억제제

- 성분명은 리산키주맙

- 2020년 6월부터 보험급여 받음

- 스카이리치는 IL-23의 하위 단위인 P19에 선택적 결합해 IL-23 수용체 결합 차단

- 연간 4회 투약으로 편의성, 피부개선 효과, 안전성 측면 장점이 있음

- 12주 간격으로 연 4회 투여시 높은 피부개선 효과 및 안정성 프로파일이 확인됨

6. 기타 - 렘트라다, 스트랜식 등 추가적인 주사제제 있음.

[관련 보도자료 첨부]

정리에 참고한 보도자료 링크 등을 첨부합니다. 추가적으로 확인하시고 체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람마다 다 체질과 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환자에게 어떤 주사제제가 좋다고 특정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직접 기사 등을 분석하신 뒤에 관절염이 있거나 특별한 추가증상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IL-23, 17 억제제 가운데 어떤 성분이 개인적으로 좋겠다라는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판단 하에 주사제제를 선택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개인적인 치료를 위한 정리일뿐 전문적인 의학 정보가 아님을 밝힙니다. 투약 등에 대한 정보는 치료중인 의사선생님께 더 자세히 듣고 현명하게 치료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