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3요소 알아보기]

최근에 카메라를 구입하면서 카메라 노출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Auto 세팅이 아닌 조리개, 셔터스피드, iso 등에 대하여 공부하고 직접 카메라 세팅을 하면서 카메라와 친숙해져가고 있습니다. 필름 카메라 및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면서 알면 좋을 가장 기본 요소인 3요소에 대하여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카메라 세팅의 3요소, 노출과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시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사진을 찍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노출은 빛의 양을 말합니다. 카메라 촬영시 빛의 양을 조절한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사진이 지나치게 밝거나, 어둡게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카메라의 노출을 알고 나면 조금 수월하게 카메라 세팅을 할 수 있습니다. 핸드폰 카메라의 경우에는 조리개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셔터스피드와 ISO 감도를 통해 빛의 노출을 조절합니다. 

카메라 3요소 - 조리개 / 셔터스피드 / ISO 감도 세팅을 알면 사진 퀄리티가 높아진다! 

1. 조리개 

조리개란, 조기래 구멍을 통해 카메라로 들어오는 빛의 받아들이는 양을 조절하는 것을 말합니다. F로 시작하는 숫자가 커질수록 빛의 양은 줄어들고, F로 시작하는 숫자가 작아질수록 빛의 양이 많아집니다. 즉, 조리개는 카메라에서 사람의 눈을 담당하고 있으며 조리개를 통해 사물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조절하여 너무 밝은 곳에서는 조리개를 조여서 빛의 양을 조금만 받아들이도록 조절하고, 어두운 곳에서는 빛의 양을 많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조리개를 활짝 열어서 찍으면 됩니다. 

정리하자면, 

어두운 곳에서 -> 조리개를 개방한다 (빛을 받아들인다) - f/1.4

밝은 곳에서 -> 조리개를 조여준다 (빛을 차단한다) - F/16

2. 셔터스피드 

셔터는 빛의 양을 시간적으로 조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빛이 들어오는 셔터의 속도를 의미하죠. 눈꺼풀로 눈 깜빡할 사이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1/125는 125분의 1초를 의미합니다. 빠른 셔터스피드(1/250, 1/500, 1/1000초)의 경우에는 움직이는 사물을 정지상태로 포착해버립니다. 그렇지만 1/30, 1/15초의 셔터 스피드는 움직임이 그대로 드러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조리개로 빛의 양을 조절한다고 했는데, 조리개를 개방하면(즉, F수치가 낮아지면) 셔터스피드는 빨라지고, 조리개를 조이면 셔터스피드는 빛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셔터스피드가 낮아진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3. ISO 감도 

ISO 감도란,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의 약자입니다. 이미지 센서가 받아들이는 민감도를 숫자로써 나타낸 것입니다. 빛에 얼마나 민감하게 반응하느냐를 숫자로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ISO 감도 숫자가 낮으면 입자의 크기가 작아 빛에 둔감해지지만 사진 퀄리티는 높아집니다. 반대로 ISO가 높으면 입자크기가 커지고, 빛에 민감해져 노이즈가 생겨 사진 퀄리티가 떨어집니다. 

원하는 노출값을 세팅하기 위해서는 셔터스피드 및 조리개보다는 ISO를 먼저 세팅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어두운 곳에서는 ISO를 800이상의 값에서도 즉, 높은 숫자의 ISO 감도에서도 적은 빛으로도 카메라 촬영이 가능해집니다. 어두운 곳에서 ISO 감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노이즈가 심한 사진을 보시게 될 수 있습니다. 햇빛이 좋은 날에서는 ISO 100, 200 정도에서도 사진을 찍기에 충분하실 수도 있지만, 어두운 곳에서는 빛의 양이 부족하기 때문에 감도를 높여서 찍어야 합니다. 

밝은 날 - iso 100, 200 촬영가능

어두운 날 - iso 400 이상으로 촬영 

캐논코리아에서 포스팅한 카메라 기초 내용을 함께 보면 좋을 것 같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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