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가장 유명한 한국의 포털사이트이자 가장 스타트업 투자를 많이하는 회사로 꼽히고 있어요. D2스타트업 팩토리라는 스타트업 양성조직을 출범하고나서는 IT기술과 관련된 산업군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어요. 이러한 네이버에서 2020년 투자한 회사 과연 어디가 있을까요? 15년 이래로 네이버는 총 110여곳의 국내외 스타트업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여태껏 네이버가 투자했던 스타트업들을 살펴볼대, 인공지능(AI)와 데이터/헬스케어 분야가 가장 많았습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의 D2 START-UP FACTORY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네이버의 지난 투자처 및 2020년 투자처를 확인하고, 미래 발전유망한 산업군을 확인해보도록 해요!

[네이버 지난 투자 기업은?]

- 알레시오 : AI 기반으로 태아의 입체 초음파사진을 생후 아기 얼굴로 변환해주는 기술

- 사운더블헬스 : 소변이 물에 닿는 소리를 스마트폰으로 분석하여 비뇨기 건강을 돕는 기술

- 퓨리오사AI : VR, AR(딥픽셀/레티널)이나 반도체 개발

- 아이크로진 : 유전체 분석에 대한 맞춤 솔루션 제공

- 에스프레소미디어 : 딥러닝으로 저해상도 이미지를 고해상도로 변환해주는 기술

- 우아한형제들 : 일명 배민, 배달의 민족으로 배달시스템과 주문수집IT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 제공

[네이버 2020년 투자 기업은?]

2020년 네이버의 투자목적은 정말 명확하고 확실했습니다.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꾀한 것 같습니다. 네이버가 직접 투자 및 간접투자한 국내외기업은 2020년 총 27곳입니다. 전년대비 2배 늘어났습니다. 특히 쇼핑 및 물류 분야에 투자의 목적을 확실하게 보여준 셈입니다. 네이버 쇼핑은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언택트 정책이 실시되고 가장 많이 성장한 산업군 중에 하나입니다. 전세계적으로도 이커머스 사업이 큰 성장을 했습니다.

네이버 2020년 투자기업은?

- FSS : 25억원 (지분 12.5%) / 풀필먼트 스타트업*

- 딜리셔서

- 두손컴퍼니 : 25억원 (지분 12.5%) / 풀필먼트 스타트업*

- 위킵 : 25억원 (지분 12.5%) / 풀필먼트 스타트업*

- 테크타카 : 수요예측 및 주문, 재고관리, 배송 등을 관리해주는 5PL 물류 솔루션 - 5억원 투자

- 아워박스 : 20억원 (지분 5.70%) / 냉장 및 냉동 풀필먼트 스타트업*

- 브랜디

- 아비드이앤에프

- 캐로셀

- 발란

물류 및 이커머스 쇼핑몰에 집중 투자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쇼핑의 플랫폼에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물류시스템을 직접 만들지 않고 이미 구축된 스타트업의 물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표명됩니다. 이는 네이버가 직접 물류시스템을 직접 운영할 생각은 없음을 간접적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한통운과의 전략적 제휴까지 맺음으로 확실히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즉 풀필먼트, 스마트스토어에서 물건이 빠르게 배송될 수 있도록 구축되는 물류시스템에 투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