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 액면분할이 뭔가요? (카카오, 삼성전자 사례정리)

 

 

 

주린이 탐구 - 액면분할이란?

 

지난 4월 카카오가 주식을 쪼개는 일명 '액면분할'을 해서 핫하게 주린이들을 설레게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카카오 주식은 액면분할을 단행하고는 주가가 30% 가량 오르기도 했는데요. 최근 SK텔레콤도 액면분할을 통해 무거운 주식을 조금 가볍게 많은 주주들이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골자입니다. 액면분할의 경우에는 보통 주가가 비싸진 기업들이 주도해서 진행하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주가가 비싸고 무거워진 기업들이 단행하고 있는 액면분할에 대하여 조금 디테일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액면분할이란?

 액면분할이란 말 그대로 주식을 여러개로 쪼개서 한 주의 주식의 값을 떨어뜨리고, 주식 수는 반대로 늘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하게 분할비율된 금액으로 쪼개서 주식의 수를 증가시키는 목적이 있습니다. 2018년 삼성전자의 경우 액면분할을 통해 200만원이었던 무거운 주가를 5만원대로 액면분할 하여 거래량이 2배수준으로 늘어났던 사례가 있습니다. 삼성전자같은 주가가 높은 기업의 경우 단행되는 액면분할로 거래량을 늘리기 위한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액면분할하면 주가는 오르나요?

오른 경우 - 카카오

일반적으로는 주식을 여러개로 쪼개는 역면분할을 할 경우에는 낮은 주가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을 살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주가가 올라갈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최근 4월에 액면분할을 한 카카오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카카오의 경우, 주식이 1/5 가격으로 떨어졌습니다. 55만원대에서 10만원대로 액면분할을 하고 나서는 주가가 30% 상승했습니다. 액면분할이 주가를 오르는데 기인한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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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 경우 - 삼성전자

하지만, 모두 액면분할 이후에 주가가 떨어진 대표적인 경우가 삼성전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액면분할은 200만원이었던 주가를 5만원대로 진행하고 거래량은 늘었지만 주가는 하락한 사례로 꼽힙니다. 현재도 7, 8만원대의 주가를 형성하고 있으며 액면분할 이후, 기업의 재무와 가치 등에 의해 크게 변화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출처- 아시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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